한국장학재단 웹진

튀어야 산다! 이제 겸양이 미덕인 시대는 지났다.
끼, 열정, 개성이 강한 ‘주목 세대’들의 활약이 펼쳐진다. 이 시대 젊은이 모두 Attention Please!

스스로 1인 기업을 만들어야 하는 시대에 사는 우리는 이제 기업이나 제품에 적용되던 브랜드 개념이 개인에게 옮겨져 자신의 브랜드를 창출해야만 하는 때이다. 즉, 자신의 가치를 어필하고 드러내야지만 인정받는 사회가 도래했다는 의미이다.

요즘 연예계를 들여다보면 아이돌 그룹 간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단숨에 귀를 사로잡는 중독성 강한 노래, 관객을 압도하는 강렬한 안무는 다들 수준급이다. 하지만 비슷비슷한 색깔만으로는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기 어렵다. 그래서 저마다 자신들을 어필할 수 있는 특별한 무기를 개발해 내는데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

이 시대 최강 걸 그룹 2NE1을 예로 들자면, 대한민국 힙합 여성 4인조 음악그룹으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때부터 톡톡 튀는 색깔로 그들을 어필해 왔지만, 최근‘내가 제일 잘나가’라는 음원으로 다시 한 번 그들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이 음원은 공개되자마자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제목만큼이나 가사 내용은 민망할 정도로 잘난 척이 심하지만 1위를 휩쓸었던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바로 자기 자신을 어필하는 것에 대해 소극적인 현대인의 모습과는 달리 이 시대에 마치 내가 제일 잘 나가는 것처럼 자신들을 당당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대중들에게 문화충격을 준 것이나 다름없는 셈.

이제 그룹 또는 나를 브랜드화시키는 전략은 사회에서 꼭 필요한 덕목으로 자리 잡았다.

때문에 개성 강한 21세기, 젊은 청춘 남녀들 모두 자신을 주목하게 할 특별한 무기를 만들어야 한다. 그들을 위해 림(林)은‘개성 만점 자기소개서 작성’을 추천해 본다.

자기소개서는 누군가에게 자신을 보여줄 수 있는 명함과도 같은 작용을 한다. 기존에 줄글로만 작성했던 진부한 자기소개서가 아닌, 이미지나 컬러, 트렌드를 반영하는 톡톡 튀는 단어들로 개성 만점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모든 이에게 자신을 각인시켜보자. 그렇다면 당신은 이 시대에 걸맞은 진정한‘주목세대’가 될 것이다.

글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