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캠퍼스

Q1. 안녕하세요? 동아리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금오공과대학교 감성 어쿠스틱 밴드 동아리 소리샘입니다. 소리샘은 1981년부터 있었던 동아리로서 통기타 동아리에서 시작하여 현재는 분야를 넓혀 어쿠스틱 동아리로서 다양한 장르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소리샘은 소리가 나오는 근원이라는 뜻의 순우리말로 음악을 위해 모인 학우들이 내는 다양한 소리의 근원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Q2. 밴드 동아리 라고 하면은 종류가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 주로 어떤 장르의 위주로 밴드 활동을 하고 계신가요?

저희는 어쿠스틱 동아리인 만큼, 주로 어쿠스틱한 장르의 음악을 다루지만,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음악 장르(팝, 발라드, 힙합 등)에 도전하며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Q3. 밴드 동아리의 경우 각자의 역할이 있을 것 같습니다. 멤버들의 구성은 어떻게 되시나요?

저희 동아리에서는 보편적인 다른 밴드 동아리와 달리 인원이 많은데요, 그 이유는 음악을 하고 싶은 모든 사람들이 제약 없이 동아리 활동을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보컬파트, 세션파트(일렉기타, 통기타, 베이스, 드럼, 카혼, 키보드)로 나누어져 각자 하고 싶은 부분을 자유롭게 맡고 있습니다.

Q4. 동아리 활동을 하시면서 기억에 남았던 공연(활동)이 있으신가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공연(활동)은 바로 팝스 합동 공연인데요, 이 공연은 다른 공연들과 달리 저희 학교에 다른 밴드 동아리와 합동하여 준비했던 공연인 만큼 소리샘에서 하기 어려웠던 곡이나 분위기를 더 편하게 도전해 볼 수 있었고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친해질 수 있는 자리였던 것 같아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보컬에서 기타로 분야를 바꾸어 참여함으로써, 합주 과정에서 보컬과 세션이 서로 맞춰간다는 게 무엇인지 알아갈 수 있었던 경험이 특별했고, 팀원들 모두 바쁜 와중에도 열정을 다하여 연습하는 걸 보고 혼자서는 할 수 없는, 팀이어야만 가능한 경험들이 동기부여를 주어 기억에 남습니다.

Q5. 다른 밴드 동아리와 차별화 된 점이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저희 소리샘이 다른 밴드 동아리와 차별화 된 점은 바로 인원수가 많은 만큼 다양한 음악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공연을 할 때 더 다양한 음악 장르가 나오게 되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래도 타 밴드 동아리는 소수의 인원으로 밴드를 구성하여 그만큼 비슷한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이 모이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하게 되면, 한 음악 장르를 좀 더 깊게 본격적으로 팔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희 동아리는 여러 음악 장르를 조화롭게 즐길 수 있기에 음악의 장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Q6. 멤버들이 다양해서, 음악적 취향이 다를 것 같습니다. 연습이나 연주곡을 정할 때 어려움이 많으실 것 같은데 어떻게 해결을 하고 계신가요?

보통 공연 곡을 정할 때 여러 곡을 준비하기에, 각 곡마다 다른 음악 장르로 곡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하는 편입니다. 이렇게 준비하게 되면 사람마다 음악적 취향이 다른 것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고, 또 별로 안 좋아하던 장르였어도 모두 열정을 가지고 함께 공연 준비를 하기에 연습하면서 해당 장르를 좋아하게 되는 긍정적인 점도 있습니다. 다양한 장르의 곡을 공연 곡으로 선정하기에 멤버 모두가 애정을 가지고 연습할 수 있어 연습 과정도 원활했고 동아리 분위기도 좋아서 연습 내내 즐거웠습니다.

Q7. 앞으로 계획(목표)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저희 동아리의 장점이자 단점이 타 밴드에 비해 인원수가 많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인원수가 많아서 생길 수 있는 단점인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유령회원이 생기는 것들을 적절히 잘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