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장이 과열되다보니 많은 취업준비생들은 사회가 만들어 놓은 ‘스펙 쌓기’에 매달리고 있다. 그 말인즉슨, 토익공부, 종류별 자격증 취득, 학점 채우기, 어학연수 다녀오기, 인턴십 경험하기 등에 매진한다는 이야기. 이렇게 취업을 하기 위해서 개인스펙 쌓기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개인스펙을 쌓기 위해 많은 사교육비를 투자하곤 한다. 정녕 이렇게 돈을 쓰면서 스펙 쌓기에 연연해야하며, 이런 방식으로 밖에 취업을 할 수 없단 말인가?

이 군은 자신과 관련 된 일을 할 수 있는 회사를 찾기 위해 취업포털사이트를 적극 활용했다. 근무지역, 희망직종, 희망임금, 자신의 학력 및 경력 등 원하는 일자리 조건을 작성하면 조건에 맞는 일자리 정보가 제공된다. 이미 잡코리아, 사람인, 워크넷, 인크루트 등의 취업포털사이트는 알짜배기 취업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꽤 인증 받은 사이트. 집 안에서 간단히 정보를 검색해보자!

겸양이 미덕인 시대가 지났다! 끼, 열정, 개성이 강한 주목 세대들의 활약이 펼쳐지는 가운데 남들과 똑같은, 재미없고 뻔한 식의 자기소개서는 과감하게 탈피해야한다. 기존의 자기 소개서를 쓸 때는 자신의 성장 과정, 성격의 장·단점, 경력 등을 작성하곤 했다. 이를 바탕으로 타인에게 자신을 어필하고, 타인은 지원한 곳에 적합한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했다. 물론 기존의 형식을 무조건 탈피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기본의 내용은 담겨 있되 남들과 어떻게 다른지 창의성 있게 표현하라는 이야기이다. 100점짜리 정답이라 할 수 있는 자기소개서는 없지만, 기발한 아이디어로 인사담당자의 눈길을 끌 수 있으며, 동감을 얻어낼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해보자.

인사담당자가 이력서를 확인 한 후 이 군에게 면접을 요청했다고 가정하자. 이력서로 하여금 인사담당자에게 첫인상을 잘 심어주었다면, 면접인상도 잘 심어주어야 취업이 성사된다. 면접의 기본에티켓을 알아보자!

그렇게 이 군은 지원한 회사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 혹 결과가 어떻든 간에 중요한 것은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꿈을 향해 어떤 식으로 접근하고 있는가가 중요한 대목이다. 취업이 어렵다고 하는 요즘 시대, 젊은 청춘남녀들은 취업을 위해 자신의 스펙만 쌓을 것이 아니라 그 스펙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 어필을 해야 하는 시점이다. 어필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능력을 알아줄 회사를 먼저 찾아야하고, 회사를 찾은 다음에는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야한다. 언젠가 이렇게 스스로 도전하는 자에게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리지 않을까?